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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야끼

오랜만에 친한 언니랑 저녁약속😌
입맛이 초딩같은 나에게 양고기를 먹이겠다며
예약한 이곳 브라더야끼
먹골역 부근에 위치했고 예약 후 방문하는게
좋을것 같다


자리로 안내받은 후 옷가지나 큰 가방은
입구 옆 옷장에 보관할 수 있다
앉자마자 와인부터 개봉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콜키지 병당 만원
와인에 맞게 잔도 전부 준비해주셨다
요기도 술은 종류별로 판다


소스와 함께 준비 해주신 타다끼
역시 한우라 부들부들🥹


우린 1인 79,000 코스 요리로 주문했고
양고기와 한우를 둘다 맛볼수 있는 메뉴였다
양꼬치도 양갈비도 먹을수는 있는 나지만
여기서 먹은 양고기는 만화에 나오는 큰 덩어리
고기째로 뜯어먹었는데도 부드럽게 잘 먹혔다
심지어 교정하고 있는 나인데도😉
부위부위마다 고기에 대한 설명도 다 해주시고
같이 어울리는 소스도 추천해주신다
지금 기억나는건 거의 없....
한점에 술을 얼마나 곁들였는지 참🤣

기억나는건 채끝살!
한우는 맛있지만 더 맛있다😊
정말이지 표정을 감출수 없던 맛
개인적으로 꼭 오빠랑 다시오고싶은맛🫶


마지막으로 짬뽕이랑 뭐랑 고를수 있었는데
우린 짬뽕으로 ㅋㅋ 충분히 배부르게
잘 먹었던 한끼였다😊
친절하게 잘 응대해준 직원분들 덕분에
더 좋은요리 맛있게 먹은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