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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

감악산 출렁다리 , 할머니 묵집

맑은 공기도 마시고 바깥구경도 할겸
어제부터 가고싶었던 파주쪽으로 드라이브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집에만 있었으면 아쉬웠을정도😅
감악산 출렁다리는 25-1버스로도 갈수있고
자차로도 갈수 있는데 티맵기준으로는
법륜사 입구로 안내해준다
우리는 그곳 주변에 차를 대고 올라갔는데(무료)
조금더 밑으로 내려가면 유료 주차장이있다
올라가는 길도 데크로 되있어서
더 안전한듯? 법륜사로 올라가는길은
일반 산책로 같이 졸졸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리고 급 경사 길이라 등산로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차량 통제구역이라 안전하게 법륜사까지
올라갈 수 있고 출렁다리까지도 이어진다



그냥 찍기만해도 너무 좋은날씨🥹
맑은날씨가 요즘엔 자주 못봐서 인지
미세먼지 없는 날씨는 감사하기까지 하다👍

출렁다리 입구전 우린 법륜사까지
가보기로 했고 가파른 길을 올라 절에가서
해우소 이용후😅 잠시 기도 드리고
출렁다리로 향했다
자연의 소리에 불경소리까지 그야말로
귀가 힐링되는 시간이였다


바닥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소공포증
있는 나에겐 높은곳은 그저 극복해야 할 목표😂

반대까지 가기엔 길이 다른곳으로 이어질까봐
다시 돌아와 우린 왔던 곳으로 내려왔고
그곳으로 내려가면 유료주차장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율곡수목원으로 가기 전 점심먹으러
묵밥타령하는 오빠에게 네이버 추천 맛집으로 안내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뒤로 맛집들이
숨어 있는건 처음알았다🙄
좁은 왕복 일차로 길 끝에 우리의 목적지가 있었고
주차할 자리도 없어서 비닐하우스 앞에 그냥 주차했다
주말에다 식사시간까지 겹쳐서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웨이팅없이 시원한 곳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냉묵밥과 도토리묵 주문!
막걸리가 생각나는 메뉴들과
민속주점 느낌의 식당이었다


양이 어찌나 많던지🤣🤣
가격대비 엄청난 양이었다
묵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사실 특별할게 맛이 크게 나지않은 음식이지만
김가루 깨 들기름이 각각 너무 향이좋고
묵은느낌이 아닌 신선한 향이라
음식이 더 맛좋게 느껴진 것도 있다
게다가 바쁜와중에 직원분들 모두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남은 음식도 아주 깔끔하게 용기안에 넣어
비닐랩으로 꽁꽁 포장해주셨다☺️
든든하게 먹고 다시 율곡수목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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