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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

난임병원 두번째

5/23일 자궁난관 조영술 예약일에 맞춰

남자는 그로부터 2틀전으로는 정자검사를 해야했다

정자는 하루정도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검사전날 저녁부터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었고

당일 조영술을 받으러 갔다

 

음.....

우선 엑스레이 찍는 정형외과에 있는 차가운 기계에

몸을 누웠고 대자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구가 들어오는데 순간적으로 약 30초에서 40초 가량을

엄청나게 아픔을 참아야 했다

그나마 원장님께서 베태랑이라 이정도 짧은시간에 완료 했다고 느껴졌다 

검사 후 원장님을 뵈었다.

 

정자 결과야 남자는 운동 조금만 하면 금방 좋아지는 거고

문제는 나였다.

나팔관이 한쪽은 막히고 한쪽은 없어서 자연임신이 

그동안 불가능 하다고 하셨다.

환자분 같은경우는 시험관밖에 답이 없다고 하셨다.

 

나로써는 시험관은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나마 인공수정도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온건데 

시험관이라니...

우선 시험관에 간단히 여쭸고 비용도 비용이고

당장 하고 싶어도 할수 있는게 아니였다.

몸안에 있는 혹 두개를 제거해야 그나마 착상률을 높일수 있어서

용종제거먼저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홀린듯이 수술예약을 잡고 나왔다.

 

조영술 비용은 119,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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